과거 애인 사이였던 성찬과 수진. 성찬과 둘만의 뜨거운 시간을 상상하던 수진 앞에 만취된 상태가 되어 들어온 성찬... 몇 년 후 수진과 헤어지고, 유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성찬에게 다가온 첫사랑 수진... 성찬과 수진은 아직도 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도 모르게 수진을 탐하는 성찬... 그리고 성찬을 탐하는 수진. 성찬은 결혼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Sung-chan and Soo-jin used to date. Soo-jin was expecting quality time together until he comes home drunk. A few years later, they break up and Soo-jin appears in front of Sung-chan who is about to marry Yoo-ri. Sung-chan and Soo-jin still like each other and they both desire each other. Will Sung-chan be happily married?